게다가 멋진 대관령 바람까지...
고로, 눈은 없다!
토요일 저녁, 근사하게 한우 한 접시를 해 주고,
숏트랙의 은메달을 축하면 잠을 청했다.
일요일 아침, 가뿐하게 슬로프로 나섰지만,
역시나 3월이다.
일치감치 스키는 포기하고, 시즌 막바지를 기념하며, 강릉으로 나선다.
우선은 따뜻한 커피 한잔과 부드러운 빠게트가 있는 테라로사에서 된장남(?) 아점~

그리고 경포대에서 다가오는 봄 바다를 맞이 한다.
그러나, 아직 봄 바다를 맞이하기에는 이른 듯...
무지막지한 바람에 얼마 못 버티고, 늦은 점심(?)이나 먹으러...
말로만 듣던 금화 칼국수로 Go~~

독특한 맛이 장이 특징인 이 집의 칼국수!
국물 자체는 해물 칼국수처럼 시원하진 않지만,
질리지 않는 맛을 보여 준다.
면은 퍼져서 패스~~
역시 칼국수는 칼칼한 맛이 나는 멸치 다시 국물이 최곤데...
문득 학교 앞의 마산 칼국수가 그리워 지는군.
자연의 순리를 거스릴 수는 없고...
새로운 계절에 맞는 새로운 꺼리(?)를 찾아야겠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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