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2008년 11월 22일 08-09 시즌을 시작했다.
작년 35마일리지를 달성했고, 올해는 간소하게 27마일리지를 목표로 뉴레드를 조심히 내려왔다.
새해 연휴 14마일리지, 그리고 이번 주 목표의 반인 15 마일리지를 넘게 되었다.기념(?)으로 부츠 커버를 장착하고, 곤도라를 타고 레인보우로 향한다.
얼핏 보면 환상적인 설질을 보여 주는 듯한 레인보우 1버뜨, 저기까지 오기까지 수 많은 모글과 아이스를 넘나들며,
온몸에 신경을 허벅지에 집중하며 내려와야 했다.
(아직도 허벅지가 아프다는...)
1월 18일...야간까지 알차게 타고 귀경하리란 각오로 시작한 하루는,
구라청의 예보없는 폭설로 레인보우 1,2 한번 씩 타고 접어야 했다.
오죽 허탈했으면 내려오는 곤도라에서 셀카샷을...
아~ 언제 봐도 맘에 드는 오클리 렌즈! (루비 에머랄드)

오랜만에 용평서 눈을 보게 되었다. 이 눈도 용평신공으로 이틀이면 없어질 테지만...
그래도 스키장엔 눈이 내려야 한다.
그래야 맛이 있지~
오늘 집에 오는 길은 이번 시즌 들어 가장 길었다.
무려 5시간이 넘는 여정이었으니...
서울에 도착했을 때 드는 생각은 "빨리 주말 되어서 다시 가고 싶다."
뭐... 거기 있으면 빨리 집으로 오고 싶지만...
그래도 지금은 빨리 가고 싶을 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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